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13-2014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라운드(16강)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76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컵대회 8강 진출을 도왔다.
레버쿠젠은 전반 1분 로비 크루스의 선제골 후 전반 19분에 프라이부르크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2분 엠레 칸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 하고 후반 31분 옌스 헤겔러와 교체됐다.
앞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포칼컵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골을 터트리며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뉘른베르크전에서는 2골을 몰아치며 주목을 받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사진 출처: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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