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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민수-슬리피VS'짝' 남자3호…"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3-12-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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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3호가 튼튼한 허벅지를 자랑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4일 밤 방송된 프로그램 '짝' 63기에는 남자 출연자 6명과 여자 출연자 4명이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남자 3호는 자기소개 시간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반바지를 걷어올리며 튼튼하고 단단한 허벅지를 공개했습니다.


남자 3호는 "내 허벅지가 기가 막힌다. 말벅지, 켄타우로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며 허벅지를 뽐냈습니다.

이어 "나는 강하지만 부드러운 남자다. 올해 29살이고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에서 근무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또 그는 "특이한 경력이 있다면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것이다. 은퇴한 이유는 아무래도 부상은 핑계고 주전 선발에서 밀리다 보니까 은퇴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짝 남자3호 허벅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짝 남자3호 허벅지, 라디오스타 최민수보다 웃기면 어떻게!" "짝 남자3호 허벅지, 슬리피보다 더 멋진듯!" "짝 남자3호 허벅지, 운동 열심히 하시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과거 여자친구인 박화요비와 애정행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4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최민수, 효린과 산들, 슬리피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슬리피가 효린에게 호감을 보내자 MC 김구라는 "화요비씨는 그렇지 않은데"라며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그는 당황하지 않고 MC들의 질문에 맞받아치며 "무대를 자주 함께 했다. 그때마다 항상 뽀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헤어지고 이렇게 나와 이야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 남자 레이디제인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주변에 큰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 슬리피는 "수염도 안 나서 디지털이라는 유명한 털클럽에 가입했다. 겨드랑이털도 50개 밖에 없다. 밀지 말라는 조언에 3년 동안 수염을 안 밀었다"며 "최민수 형님이 엄청 부럽다"고 덧붙여 MC들을 폭소케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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