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사건]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고래 집단폐사
입력 2013-12-05 07:03  | 수정 2013-12-05 08:31
고래 떼가 미국 플로리다주 해변에 몰려들어 폐사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그제(3일) 오후 플로리다주 남단 서쪽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으로부터 고래떼가 해변으로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야생동물 구조대가 급파했지만 이미 4마리가 죽은 상태였고, 약 30마리가 수심이 얕은 곳에 갇혀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공원 측은 해수면이 높아지는 밀물 때 고래떼가 해변으로 떠내려왔다가 물이 빠질 때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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