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진청 신품종 감귤 '신예감' 육성·보급
입력 2013-12-05 00:55 
농촌진흥청은 12월 하순 수확이 가능한 고품질 감귤 '신예감'을 육성,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신예감은 온주밀감 수확이 끝나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만감류로 추위 저항성이 뛰어나 무가온 하우스 재배가 가능해 생산비 절감 효율이 뛰어난 품종입니다.
성숙기 당도가 12브릭스로 뛰어난 신예감의 평균 무게는 130∼150g이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장점도 지녔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열매가 많이 달리는 특성도 있어 이듬해 해거리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열매 솎기 작업이 필요하다고 농진청은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지난해 신예감의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으며 내년 봄부터 농가 보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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