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혜진 생활비, 기성용에게 받아서 써…"이유 봤더니 옆구리가 시려!"
입력 2013-12-04 22:29 
'한혜진 생활비'


'한밤' 한혜진이 기성용에게 생활비를 받는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4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현장을 찾았습니다.

지진희는 극중 상대역인 한혜진에 "한혜진이 이 역할을 하면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결혼생활 10년 내공으로 조언을 해줬습니다.

그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사는데 평등하고 동등해야 한다. 그런데 왜 여자는 왜 선물을 줄 생각을 안하고 받을 생각만 하냐. 같이 결혼했는데 왜 나만 줘야 하냐"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어 한혜진은 "남편에게 생활비 받는다"며 '돈 관리 안하냐'는 물음에 "슬슬 상황을 보면서 하겠다. 돈 관리는 자신이 없다. 살림은 조금 자신있는 편이다.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음식하는 것이 진짜 잘 맞는다"고 말했습니다.

지진희는 "신혼 때는 뭘 해도 좋다. 10년 지나니까 더 좋다. 잠도 못자고 아이도 있고 참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혜진 생활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생활비, 이유 봤더니 옆구리 시려!” 한혜진 생활비, 남편이 돈 관리를?” 한혜진 생활비, 왜 부럽냐! 진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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