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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특전 5억’ Mnet 새 트로트 오디션, 참가자 모집
입력 2013-12-04 20:28 
Mnet 새 서바이벌 프로젝트 ‘트로트 엑스(TROT X)가 4일 ARS를 통한 본격적인 참자 모집에 들어갔다. 우승자에게는 총 5억원 상당의 특전이 주어진다.
‘트로트 엑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ARS ‘1600-0987로 전화하면 된다. 음성 안내에 따라 지원에 필요한 기본 정보 입력 후 절차에 따라 노래를 불러 1차 예선을 치르면 된다.
록, 발라드, 힙합, 댄스 등 음악 장르를 막론하고 트로트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트로트 엑스는 ‘슈퍼스타K(시즌2~4)를 만든 김태은 PD의 컴백작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PD는 그간 B급 정서를 방송가 주류 장르로 끌어 올린 장본인이다. 그는 '슈퍼스타K'에 앞서 '재용이의 순결한 19', '전진의 여고생4', '꽃미남아롱사태' 등을 히트 시켰다. 김 PD는 '슈퍼스타K4'를 통해 로이킴과 정준영을 탄생시켰다. '꽃미남아롱사태'에서는 배우 송준기를 발굴했다.
김 PD의 기획력이 요즘 젊은이들에겐 다소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트로트 음악을 새롭게 재인식 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J E&M 측은 탁월한 안목을 갖고 있는 그이기에 2014년 가요계에 변화를 가져올 트로트 스타 탄생을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고 바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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