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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속사 “日 팬클럽 해체, 사실상 달라질 건 없다”
입력 2013-12-04 17:34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팬클럽이 내년 4월 해체되고, 다시 꾸려질 예정이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이하 ‘코어) 관계자는 4일 MBN스타에 그동안 티아라의 일본 활동은 제이락이라는 현지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상태로 활동해왔다.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고, 코어의 자회사격인 CCM재팬이 향후 티아라의 일본 활동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제이락 쪽에서 모집한 팬들을 그대로 데려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CCM재팬에서 다시 팬클럽을 모집할 예정이고, 내년 4월부터는 온전한 팬클럽 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실상 달라질 건 없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아라의 현 일본 공식 팬클럽 ‘Sweet Treasure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티아라 팬클럽 운영에 대한 계약이 만료돼 본 팬클럽은 2014년 4월 해산된다. 회원가입 및 갱신 접수는 오는 31일 마감되고, 팬클럽과 이 사이트는 내년 4월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팬클럽이 내년 4월 해체되고, 다시 꾸려질 예정이다. 사진=MBN스타 DB

이어 내년 4월 회보 최종 버전을 발송할 계획이며, 회원 약관에 따라 회비 환불은 불가능하니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개인정보는 내년 5월 이후 책임지고 폐기하겠다. 개인정보 데이터가 제3자에게 양도되는 건 아니다. 3년간 티아라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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