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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포 정치부 기자, 왕따 탤런트에서 국회 출입까지…"충격 반전!"
입력 2013-12-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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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이재포가 정치부 기자로 변신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일 오전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재포는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포는 이어 "당시 해당 신문사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며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떼를 써 들어가게 됐는데, 국회에 들어가보니 잘 챙겨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까 정말 재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날 이재포는 "탤런트 세계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재포는 "당시 개그맨에서 탤런트 세계로 왔더니 배우들이 시기와 질투를 많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포는 또 "취재를 나가면 사람들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이재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 기자, 입담은 여전하시네요!"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 기자, 대박! 정말이야?" "신아일보 이재포 정치부 기자, 올리브영 할인 소식보다 더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신아일보는 2003년 새로 창간된 매체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18곳에 취재본부를 구성, 전국종합일간지로 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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