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승연, 11일 신곡 예고…버클리 음대서 근황 전해
입력 2013-12-04 15:25 
손승연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가수 손승연이 디지털싱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11일 발매한다.
손승연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니 한국이 너무 그리워요. 참! 11일에 신곡이 나옵니다. 제목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 목소리 들으시고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시면 좋겠네요”라고 바랐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승연은 버클리 음대 건물 앞에서 캠퍼스 지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감각적인 블랙 의상에 에메럴드 컬러의 모자로 포인트를 줘, 발랄한 여대생다운 모습이다.
손승연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국내 정상급 작곡가 ‘물 만난 물고기(오성훈)와 안영민이 공동 작업했다.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손승연이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녹음했다.
손승연은 2011년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 1 우승자다. 당시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성숙한 감정 처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지난 8월말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손승연은 우수한 성적 덕분에 버클리 음대 전 학기 반액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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