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의리남 등극
입력 2013-12-04 14:34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4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최근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첫 주연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대박 행진을 이어간 김수현은 소속 계약 만료 이전부터 업계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김수현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키이스트와 재계약하며 의리를 지켰다.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키이스트
김수현과의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작품 선정부터 그 외 활동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키이스트에 대한 고마움과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때부터 함께 하면서 쌓아온 신뢰, 그리고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의 높은 재계약률 등 다양한 이유가 겹쳐져 얻어진 결과로 보인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는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해 더 큰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a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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