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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포, 신아일보 기자 변신…“취재 나가면 몰래카메라 인 줄 안다”
입력 2013-12-04 13:22 
개그맨 출신 이재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재포는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 차 정치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면서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신아일보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들어가게 됐는데 잘 챙겨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 정말 재밌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재를 나가면 사람들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더라”고 덧붙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재포 근황. 사진=여유만만 캡처
한편, 이재포는 지난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해 주로 탤런트로 활동했다. 1989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91년 연기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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