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필립 부상투혼, "시사회 무조건 와야…배우로서 당연"
입력 2013-12-04 12:49 
배우 최필립이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최필립은 4일 오전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캠퍼스 S커플'(감독 송창용)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연예오락 프로그램 촬영 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달 6일 수술을 한 뒤 현재 재활 치료 중인 그는 "오늘 시사회는 무조건 와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배우로서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 목발을 짚고 왔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최필립은 "6개월 정도 재활하면 나아진다고 해서 병원에 계속 잘 다니고 있다"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려야 했는데 죄송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복학생 찬승(최필립)이 클럽에서 만난 아영(문보령)과 과 후배 유진(서효명), 이상형 민조(박란)와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대학생의 파란만장한 연애담을 리얼하게 그렸다. 인터넷 소설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2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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