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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간지 지드래곤 집중조명..“완벽한 스타”
입력 2013-12-04 12:31 
지드래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캐나다의 프랑스어 일간지 ‘라프레스가 빅뱅 지드래곤을 집중 조명해 화제다.
‘라프레스는 지난 달 29일 기사에서 지드래곤은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케이팝(K-pop) 스타라고 소개했다. 지난달 홍콩에서 열렸던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MAMA)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라프레스는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를 예로 들며 디플로(Diplo), 바우어(Baauer) 등 세계적 해외 명사와의 음악적 교류가 가능한 그의 역량을 강조했다.
‘라프레스는 지드래곤을 두고 ”완벽한 케이팝 스타가 될 모든 것을 갖췄다”며 ”음악, 춤, 외모 모든 것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의 강한 개성과 독특한 스타일에 높은 점수를 줬다.

‘라프레스는 퀘백 케이팝 포럼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10년 뉴욕 콘서트에서 지드래곤을 처음 발견했다. 지드래곤은 영어를 잘 구사하는데다 굉장히 외향적이어서 한국 솔로 가수 중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이 가장 큰 가수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미국 남성지 ‘콤플렉스(COMPLEX), ‘뉴욕타임스 등 다수 외신에서 하나의 거대한 케이팝 현상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지드래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일본 6대 돔 투어 중인 빅뱅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내년에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한 신곡 발표가 예고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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