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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7회 예고편, 김우빈-박신혜 경찰서 포옹신 '애틋'
입력 2013-12-04 09:52  | 수정 2013-12-04 09:58
‘상속자들 김우빈이 사라졌던 박신혜 재회하며 절절한 짝사랑 러브라인을 또 한번 예고했다.
김우빈은 4일 방송될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7회에서 행방불명 됐던 박신혜와 결국 대면하게 되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차은상(박신혜)이 김남윤 회장(정동환)의 강압적인 유학 권고에 아무도 몰래 떠나게 되자, 은상을 찾아 헤매는 것. 안테나를 온통 차은상에게로 맞췄던 최영도(김우빈)가 은상을 만나 뜨겁게 감싸 안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더욱 격화될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러브 삼파전 로맨스를 예감케했다.
김우빈이 박신혜와 재회하는 장면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경찰서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김우빈이 마침내 경찰서에 들어선 박신혜를 ‘돌발 포옹하는 장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친밀해진 동갑내기 절친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생생한 열연을 펼쳐내며 현장을 달궜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재회 장면 촬영에서 김우빈과 박신혜는 숨을 한가득 몰아쉰 채 가슴 아프면서도 떨리는 극중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김우빈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난 후 조심스럽게 감싸 안고 속내를 드러내는 리얼 대사를 쏟아내며 가슴 떨리는 로맨스 열기를 풀어냈다.
박신혜 역시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는 꿋꿋한 차은상의 모습에 빙의했던 것. 박신혜의 흑기사로 자체변신한 채 ‘신혜지킴이로서의 본능을 터뜨린 김우빈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김우빈의 외곬같은 사법이 마음을 촉촉하게 한다!”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김우빈은 점점 변화되는 영도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영도로서 생각하고,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대본을 받으면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정독하고 이해한 뒤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최영도 역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전했다.
한편 지난 16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이 김남윤 회장(정동환)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정체를 감추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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