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1060원대 초반 움직임…원·엔은 소폭 하락
입력 2013-12-04 09:49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해 106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0.02%) 내린 달러당 1061.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데 따라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1060원대 위에서의 대기 매도 물량으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돼 1060원 중심의 등락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보다 0.91원 내린 100엔당 1035.18원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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