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협, 어업인 자녀 전용 장학관 설립
입력 2013-12-04 07:59 
수협중앙회가 서울·수도권에 유학 중인 어업인 자녀를 위한 장학관을 내년 2월 개관합니다.
총면적 1천398.7㎡ 규모로 5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침대, 세탁기, 냉장고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숙소를 제공합니다.
기부금 30만원을 어업인재단에 납부하고 매월 전기·수도료 등 관리비만 부담하면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협 관계자는 어촌지역은 영세한 어업인이 많아 자녀가 도시 지역에서 유학하면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장학관이 개관하면 어업인 자녀가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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