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승유 전 하나금융회장 "하나금융과 완전 결별"
입력 2013-12-04 04:54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고문이 고문직마저 사퇴하고 회사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하나금융과 연결을 끊겠다'며 고문직 조기 사퇴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김 전 회장의 재임 시절 미술품 구입 등에 대해 조사하자 오해를 막기 위해 아예 회사와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2년 계약으로 고문직을 맡았고 고문 기한은 내년 3월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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