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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심장 쫄깃해지는 긴장감으로 돌아왔다
입력 2013-12-03 19:04 
[MBN스타 안하나 기자] ‘더 지니어스 2가 한층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7일 방송 예정인 tvN ‘더 지니어스2 : 롤브레이커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시즌1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충격적인 결말 선사로 동시간대 20대 남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데스매치 면제권 ‘불멸의 징표를 도입해 한 층 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집단, 전문가 집단 13명으로 멤버를 구성했다. 먼저 방송인으로는 사기와 배신의 아이콘 노홍철, 지략에 능한 이상민, 원조 게임돌 은지원, 방송계와 정계를 넘나들며 활약한 유정현, 전교회장 출신 아이돌 레인보우 재경, 스포츠 아나운서 조유영이 합류했다.

전문가 집단으로는 마술사 이은결,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천재 수학강사 남휘종, 천재 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다혜가 각자의 특화된 장점을 무기로 중무장 한 채 심리 두뇌 게임에 함께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이번 시즌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는 2가지다. 첫째는 과거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최고의 라이벌로 꼽혔던 임요한과 홍진호의 대결이다. 이 둘의 만남은 ‘임진록의 재림이라 불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둘은 기자간담회에서 서로에 대해 좋게 평하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는 솔직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대결에 주목하게 만드는 동시, 프로그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둘째는 ‘사기의 아이콘 노홍철과 ‘지니어스원 은지원의 대결이다. 대한민국 예능계 잔머리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대결도 누리꾼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평소 심리게임의 강자로 떠오른 두 사람인 만큼 진검승부에서는 어떠한 결론을 도출해 낼지 팬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더 지니어스2.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응답하라 1994 뒤에 방송되는 만큼 전작에 인기와 ‘응답 1994의 힘을 받아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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