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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주식부자, 연예인 10위 등극에… "어디다 투자했길래?"
입력 2013-12-03 18:47 
'이수근 주식부자'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불법도박 및 접대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이 1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일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 이수근은 평가액 1억4000만 원으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이수근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상태. 이 가운데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10위에 오른 소식이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이수근은 탁재훈 등과 함께 수년간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축구 경기에 돈을 거는 ‘맞대기 도박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로 기소돼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

또 최근에는 룸살롱 경찰관 접대 의혹에 관한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수근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해본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866억8000만 원),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740억2000만 원),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246억 원), 4위는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238억7000만 원)입니다.

또 5위에는 주정 제조 전문업체 풍국주정 대표이사 이한용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75억 원)가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수근 주식부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주식부자, 이렇게 부자면서 뭘 또 하겠다고 도박까지?” 이수근 주식부자, 도박에는 왜 손을 벌려서!” 이수근 주식부자, 욕심부리면 화를 당해요!” 이수근 주식부자, 부럽네요! 어디다 투자했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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