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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남격’ 합창단 감동 잇는다…내년 3월 출범
입력 2013-12-03 18:10 
[MBN스타 남우정 기자] 전국민 합창대축제 ‘하모니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오는 2014년 3월 KBS는 4부작 특집 방송을 통해 지난 2011년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청춘 합창단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전국민 합창대축제 ‘합창으로 함께 여는 세상 하모니(이하 ‘하모니)를 선보인다.

‘하모니는 아마추어 합창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합창대회로 현재 1차 UCC 동영상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합창단들은 오는 25일까지 자신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2차 지역 예선은 내년 1월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할 본선 대회는 2월 22일 KBS홀에서 치러진다.

‘하모니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사진=KBS ‘남격 방송캡처
이번 대회에 걸려 있는 총상금은 6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지며, 1등 상금은 2011년 대회에 비하여 10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등 팀은 1500만 원, 3등에게는 1000만 원, 하모니상을 받는 팀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남격 청춘합창단은 은상을 수상하였고, 대상은 KBS부산 어린이합창단 출신들이 모여 만든 ‘가까운 사람끼리 합창단이 차지했다.

한편 ‘하모니는 내년 3월 KBS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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