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김형준 역을 맡은 이선균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으며 이날 이선균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깜찍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교복을 입는다는 이선균은 나이를 훌쩍 초월해 고등학교 교복을 입자 처음에는 거울도 쳐다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교복은 입고 민망해하는 이선균의 모습에 이날 촬영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 고교생들과 함께 같은 반 학생으로 촬영에 임한 이선균은 처음에는 쑥스러워 말도 붙이기 힘들어했다고.
하지만 천상 배우답게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고등학생으로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고 급기야 이제 나에겐 마지막 교복이겠지? 좀 더 누려야겠어”라며 거울 앞을 떠나지 않고 즐거워했다고 한다.
현장의 스태프와 촬영관계자는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던 이선균의 반전 스타일 교복패션도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어울려 놀라웠다. 이선균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이는 ‘미스코리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