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족발사업 대박낸 쿨 이재훈, 해당 빌딩 내놔
입력 2013-12-03 16:25 
최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기 댄스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 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족발사업과 아웃도어용품점이 입점해 있는 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에, 스포츠광인 이씨가 직접 운영하는 아웃도어 전문매장 ‘마운틴 하드웨어와 고깃집 ‘돼지콧구멍이 들어서 있다. 또한 빌딩 일부는 이씨의 녹음실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 빌딩은 더블역세권인 논현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시세가 약 65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티코리아 배준형팀장은 지난 8월 매각된 인근 건물 사례를 보면, 이씨 소유의 건물보다 입지여건 및 투자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토지가액기준 평당 7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매각되어 이씨 소유의 건물도 지속적인 지가상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이씨 소유의 건물의 약 4~5개층은 직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직영부분을 월세로 전환 시 높은 임대수익률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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