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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5일 사직구장서 김장담근다
입력 2013-12-03 15:04  | 수정 2013-12-15 06:30
이제 롯데맨이 된 최준석이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5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 야외광장에서 ‘2013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포기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011년 12월, 부산지역 롯데관계사들이 부산과 부산시민들의 ‘무한 사랑에 대한 ‘무한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다. 
롯데 선수들 가운데 정훈을 비롯해 이상화, 김문호, 장성우, 신본기, 조홍석, 홍성민, 송주은 그리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에서 이적해 온 최준석 등 선수 9명이 직접 행사에 참가한다.
또한 롯데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 연고지인 부산광역시 관계자, 사단법인 부산여성 NGO연합회,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부산시 안전본부,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식약청 등에서 500여명이 동참해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절임배추 1만 포기(2만kg 상당)가 투입되고 포장용 박스도 4천여 개가 필요할 정도로 큰 규모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부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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