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올해의 공무원` 선발키로
입력 2013-12-03 14:37 

정부가 앞으로 '올해의 공무원' 을 선발해 포상하기로 했다.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훈.포장과 특별승진.승급 등 인사상 우대조치를 받는다.
3일 안전행정부는 "성과 중심 인사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체계를 개선한다"며 "올해의 공무원 상을 만든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매년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중점 추진과제 담당자 가운데 성과 우수자를 추천받아 매년 100명 이내에서 올해의 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심사는 공직자와 언론,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맡는다.
또 안행부는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실무직 공무원에 대해 근속 승진기간을 1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안행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수성과자 평가 및 우대조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부터 기관별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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