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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유럽파…손흥민 베스트11 선정
입력 2013-12-03 14:00  | 수정 2013-12-03 15:41
【 앵커멘트 】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 주말 2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유럽 언론들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고, 부상 중이었던 박지성과 구자철은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뉘른베르크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의 3대 0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을 비롯한 다수의 유럽 언론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언론들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정규리그 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진행 중인 주간 MVP 팬 투표에서는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 왼발을 다쳐 최근 10경기에 결장한 박지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컨디션을 끌어올려 다음주 복귀가 예상됩니다.


리그 10위로 추락하는 등 부진을 거듭하던 에인트호번은 베테랑 박지성의 복귀를 반기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리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던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역시 부상을 털고 빠르면 이번 주말 프라이부르크전 복귀가 점쳐집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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