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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루팡3세’ 도입부 비슷하긴 한데…
입력 2013-12-03 11:52 
크레용팝의 ‘꾸리스마스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크레용팝이 내놓은 스페셜 앨범 ‘꾸리스마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루팡3세의 도입부와 흡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제 ‘꾸리스마스 도입 부분은 멜로디와 비트 등이 ‘루팡3세 도입부와 흡사해 표절 의혹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인터넷 상에는 두 곡의 도입부를 비교해서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크레용팝의 크리스마스 트리 영상이 일본 그룹 모모이로클로버Z 의상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가운데 불거진 곡 표절 논란이라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표절논란, 이젠 지겹다” 크레용팝 표절논란, 정말 비슷하긴 하던데” 크레용팝 표절논란, 뭐라고 해명할 지 궁금하다” 크레용팝 표절논란, 답이 없네 답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표절 논란 관련,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기사를 접하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며 현재 작곡가에게 연락을 취해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표절의 기준으로 봤을 때 표절이라고 보기엔 모호하다는 것. 하지만 실제 브라스 리듬이나 전체적인 악기 구성은 누가 들어도 표절이라 여겨질 만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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