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29일(15:3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알티캐스트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29일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알티캐스트 일반 공모청약에 총 9725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총 40만주 배정에 2억2800여만주 청약 신청이 들어왔으며 경쟁률은 572.09 대 1로 집계됐다.
알티캐스트는 지난 21~22일 진행한 기관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90.18 대 1을 기록해 공모밴드 최상단인 8500원에서 공모가를 확정지은 바 있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양방향 디지털방송 솔루션업체다. 케이블TV, IPTV 시청에 필요한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방송용 소프트웨어와 수신제한시스템(CAS)을 만든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53억원과 46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 순이익은 145억원이다.
현재 휴맥스홀딩스의 자회사인 건인투자 외 16인이 지분 50.4%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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