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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김서형 석고대죄, 3시간 동안 바닷바람 맞으며…"역시 달라!"
입력 2013-12-03 09:31 



'김서형 석고대죄' '기황후'

배우 김서형이 3시간여의 추위 속에서 연기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김서형은 3일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차가운 대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위풍당당했던 모습과 달리 의관과 관복도 모두 벗은 채 산발 속 화장기 없는 창백한 얼굴과 결연한 표정으로 꿇어 앉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혹독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홑겹의 소복 의상만 입은 채 촬영을 감내해야 했던 김서형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석고대죄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서형 석고대죄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김서형 석고대죄, 촬영 때 진짜 추웠겠다" "'기황후' 김서형 석고대죄, 역시 연기파 배우야" "'기황후' 김서형 석고대죄, 수고했다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고 싶네" "'기황후' 김서형, 박순애 젊은 시절만큼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판타지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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