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대덕GDS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입력 2013-12-03 09:10 

3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대덕GDS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3일 HMC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을 견인했던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리지드 플렉서블 연성회로기판과 카메라모듈 주요 서플라이 체인 매출 등이 하락,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4.6% 줄어든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TV향 인쇄회로기판(PCB) 제품군 매출이 정체되는 등 4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6.9% 감소한 13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하지만 내년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 제품군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생산능력 증가와 태블릿PC·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9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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