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누나 청춘의 특권…실수-실패-모자람-부끄러움 모두 특권
입력 2013-12-02 21:52 
꽃누나 청춘의 특권

[MBN스타 대중문화부]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팀이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눈물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성장이라는 청춘의 특권이었다.

‘꽃누나 측은 2일 공식 페이스북에 ‘꽃보다 누나가 젊은 청춘에게 하고 싶은 말…. 실수, 실패, 모자람, 부끄러움. 이 모든 걸 딛고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그것이 바로 젊은 청춘의 특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꽃누나 1회 속 이승기의 모습을 편집한 것이다. 이날 이승기는 공항에서 차타는 것 조차 찾지 못하고 길을 헤맸고, 이런 자신의 모습을 초라하게 느끼며 나아가 자책까지 한다.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내가 너무 초라해 보였다. 아까 몇 번 울 뻔했다. 마이크 떼고 거기 가서 울려고 그랬다. 내가 정말 바보 같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열흘 뒤 이승기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즉 ‘꽃누나 팀은 이승기의 실수담을 통해 성장의 바탕에는 실수와 모자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려고 했던 것이다.

꽃누나 청춘의 특권,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팀이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눈물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성장이라는 청춘의 특권이었다. 사진= 꽃누나 페이스북
한편 ‘꽃누나는 동유럽 크로아티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배우 4인방과 이승기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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