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용주 어리바리 신병? 우직한 대기만성‥데뷔 10년만에 신인상
입력 2013-12-02 18:37 
배우 이용주가 데뷔 10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기만성형 배우로 떠올랐다.
이용주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모델 출신 연기자로 주로 시트콤에서 활약해 온 이용주는 올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에서 어리바리한 신병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트콤 연기뿐 아니라 현재 출연 중인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서 한필섭 역으로 안정감 있는 정극 연기를 보여주며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용주는 데뷔 10년만에 연기자로 신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수상을 받으려면 10년이 더 걸려도 좋은 연기로 모범이 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용주는 ‘푸른거탑과 ‘두 여자의 방의 인기에 힘입어 쵸코파이, 넥스워페이스, 엘지IPS, 모닝케어 등 다수의 CF에서 활약했다. 최근 ‘푸른거탑 원년 멤버들이 뭉친 ‘푸른거탑 리턴즈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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