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4자회담 분위기 험악…고성 등 오가
입력 2013-12-02 16:25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 간 '4자회담'이 2일 오후 2시 30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시작된 가운데 회담장에 고성 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가 연출되고 있다고 MBN이 보도했다.
회담 시작에 앞서 황우여 대표는 "오늘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이야기하고 국민들께서 정기국회 안에 좋은 결실 맺으라는 말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여야가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는 "많은 것들이 잘못돼 있지만 오늘의 회담이 우리정치를 복원하고 정국정상화 해법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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