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부터 자유여행, 꿈 담은 작품…‘G 시네마’ 12월 상영작 선정
입력 2013-12-02 16:19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안녕 오케스트라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풍경이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 시네마 12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12월 선정작은 메가박스 4개관(백석, 영통, 남양주, 평택), 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박물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어울림 영화관), 성남미디어센터(미디어 홀)에서 상영된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악보도 제대로 읽을 줄 몰랐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고, 리처드 용재 오닐을 만나면서 자존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젊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1년간의 유럽 여행을 마친 잉여 4인방의 청춘 로드 다큐멘터리다. ‘풍경은 필리핀,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 총 9개국에서 온 14명의 이방인들에게 당신이 한국에서 꾼, 가장 기억나는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단 하나의 질문과 함께 그들의 일터와 일상의 풍경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선정작에 대해 ‘G 시네마는 ‘안녕 오케스트라는 감동이 넘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듯한 영화로 평가되었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재기발랄한 청춘들의 한판 놀이, 투박하고 거칠지만 젊은 청춘들의 도전과 패기가 돋보인 영화다. ‘풍경은 한국땅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삶과 꿈을 담은 다큐멘터리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포스터
또한 12월 상영작들은 최소 2주 이상의 상영기간을 보장받게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