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박의태 회장'의 깨끗한 경영
입력 2013-12-02 16:03  | 수정 2013-12-02 16:20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특징과 이유들을 내세우며 자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칩니다.

특히 음식 브랜드들은 소비자들만큼 새로운 점주들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이나 이점 등을 제시해 예비 창업자들을 현혹하는데, 이런 것에 넘어가 덜컥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지만 약속과는 너무 다른 현실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얘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외식사업 외길로만 25년째 걸어온 ㈜압구정에프앤에스는 무엇보다도 ‘맛에 대한 굳건한 신념 하나로 소비자는 물론, 많은 가맹점주들에게 선택 받은 기업이기에 눈길을 끕니다.


소비자들의 선택은 냉정하다. 맛이 있으면 선택해주지만, 맛이 조금이라도 변했다는 것을 알면 바로 등을 돌린다”며 맛에 대한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박의태 회장은, 개그맨 이경규가 홍보이사로 자리잡은 자사 브랜드 ‘돈치킨의 성공에 대해 유명 연예인의 홍보보다 맛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더 큰 요소였다”고 밝혔습니다.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만을 취급해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재료만을 사용하는 돈치킨의 메뉴는 늘 맛을 중요시하는 박 회장의 신념이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레드오션으로 취급 받는 치킨 시장에서 런칭 5년 만에 350호 가맹점을 오픈 할 정도로 꾸준히 사랑 받는 압구정에프앤에스의 돈치킨은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전국 시식회를 열고,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무담보 신용대출 등의 혜택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냥 가맹점만 오픈 시켜주는 무성의한 업체들의 모습에 화가 났다”며 직접 나서 오픈 시무교육에 나서기도 했던 박 회장은, 수익 극대화를 고려한 점포 위치 선정이나 안정된 물류 지원 보장 등 창업에 대한 ‘A ~ Z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한동안 국민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갑의 횡포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의식 확대로 소비가 점차 줄고 있는 치킨 시장에 ‘웰빙 치킨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접목, 숯불에 구운 치킨을 판매하는 브랜드 ‘화통구이를 런칭한 박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외식 브랜드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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