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중수 "양적완화 축소땐 국내 증권·카드 수익악화"
입력 2013-12-02 14:57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되면 시장금리가 상승하며 국내 금융부문의 수익 기반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중수 총재는 비은행 금융협회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경제모형분석 결과 금리인상 시 증권사, 카드사의 수익성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작은 시간문제로,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도움되는 금융부문도 있지만, 대부분 보유 채권손실 등으로 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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