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은행, 시네마정기예금 `변호인`출시
입력 2013-12-02 14:37 

우리은행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변호인'을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기본금리는 연 2.60%이고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연 2.65%, 2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연 2.70%, 300만명 돌파 시 최대 연 2.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네마 이벤트'를 통해 영화 개봉 전에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변호인'영화 예매권 총 1800매를 증정한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4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네마정기예금은 영화와 연계된 금융상품에 가입해 흥행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문화콘텐츠 연계상품"이라며 "한국영화 발전과 고객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반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 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국민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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