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면세점 청주 중원면세점 지원
입력 2013-12-02 14:04 

롯데면세점이 청주 중소기업 면세점 개설.운영 지원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청주 중소 면세업체인 중원면세점과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원면세점은 라마다플라자 청주 호텔을 운영하는 중원산업에서 호텔 1층(1030㎡)에 열 예정인 시내면세점이나 해외브랜드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어 개설이 연기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MOU에 따라 브랜드 입점을 포함한 전반적인 면세점 개설 준비를 지원해 연내 면세점 오픈을 돕기로 했다. 영업에 필요한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하고, 서비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의 중소면세점 지원은 지난 6월 오픈한 울산의 진산면세점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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