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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일렉공연도 취소‥“환불 절차 시작 예정”
입력 2013-12-02 14:04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맥스 아웃 코리아 NYE(New Year's Eve) 카운트다운 2014가 전격 취소됐다.
당초 ‘맥스 아웃 코리아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주최측은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취소됐다”고 2일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공연 취소로 많은 분들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며 기 티켓 구매자들에게 일일이 전화 연락을 취해 환불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맥스 아웃 코리아 NYE 카운트다운 2014는 국내외 최정상급 슈퍼 디제이 20여 팀이 출연하며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한편 최근 울랄라세션, 알렉스. 더원 등 다수의 가수들이 연말 콘서트를 예정했다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는 등 공연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조용필, 싸이, 성시경, SM타운 위크 등 다양한 공연이 호황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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