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화이자제약,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 브이 출시
입력 2013-12-02 14:01 

LG생명과학이 만든 고혈압 복합제가 오리지널약인 '노바스크'의 이름으로 팔린다.
한국 화이자제약은 고혈압 복합제인 '노바스크 브이(암로디핀 베실레이트 발사르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노바스크 V는 화이자에 제품을 공급하는 LG생명과학이 생산해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노바스크 브이는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발사르탄 성분을 합친 복합제로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기존 치료제보다 약 25%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노바스크 브이는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노바스크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제품"이라며 "화이자 글로벌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효과 및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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