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동원, ‘두근두근 내 인생’서 송혜교와 부부 호흡
입력 2013-12-02 13:46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나온다.
영화사 집은 2일 강동원과 송혜교가 ‘두근두근 내 인생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살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일곱살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게 된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강동원은 33세에 16세 아들을 둔 아빠 대수 역을 맡았다.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한 없이 착하고 듬직한 아빠로, 기존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평범하고 순수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혜교는 17세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됐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미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장준환 감독의 단편 ‘러브 포 세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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