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현대판 노아의 방주, 학교·공항 갖춘 거대 해상 도시
입력 2013-12-02 11:01  | 수정 2013-12-03 18:58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불리는 '해상 도시'가 건설된다.
미국 플로리다의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를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배의 이름은 '프리덤 쉽'으로, 내부에는 학교·병원·공원·쇼핑센터·카지노·공항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덤 쉽'은 약 1.4km, 폭은 228m며 25층 빌딩구조로 되어있어 약 5만명의 사람들이 생활을 할 수 있다.

이 배의 가장 큰 장점은 1년이면 지구를 두 바퀴 돌 수 있으며, 거주민들은 해상 도시에 머물려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배가 거대해 항구에 정착 할 수 없기 때문에 거주민들은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거주 비용이 비쌀 것 같다" "배 멀미 안날까" "경치 좋은 도시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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