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 12차` 판매
입력 2013-12-02 10:34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 12차 상품을 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은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자산의 보유기간을 조절하는 매매기법을 활용한다. 즉 위험자산 보유기간을 연중 30% 이내로 제한해, 시장위험 노출도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운용전략은 최근 12년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용성과가 가장 우수한 전략을 기본으로 활용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만의 자체 고유모델을 적용하여 운용에 반영하는 전략이다.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은 목표수익률(6~8%)을 달성하게 될 경우 수익실현을 통해 유동성자산인 랩 전용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또한 ETF 매도시 별도의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운용기간 동안 6~8%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함으로써, 낮은 시중금리 대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투자 포인트이다. 또 국내상장 ETF를 편입, 운용해 매매차익 비과세로 인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중위험·중수익', '절세형'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6월에 출시된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 1차 모집분은 51영업일 만에 약 7.5%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해 목표수익 달성 후 운용이 종료됐다. 1차 모집 이후 현재까지 모집이 진행된 2차부터 11차의 운용성과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운용으로 인한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1.0%, 연간후취 1.4%(총 연 2.4%) Wrap 수수료가 발생된다. 중도해지 시에는 일정 비율의 중도해지 수수료가 부과되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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