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동원-송혜교, 이재용 신작 ‘두근두근 내 인생’서 부부 연기
입력 2013-12-02 10:04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부로 만난다. 이재용 감독의 신작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경쾌하면서도 밝은 문체와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바 있다. 17세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17세에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다.
강동원은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착하고 듬직한 아빠 ‘대수 역을 맡았다. 송혜교는 당찬 성격으로 아이를 보살피는 ‘미라 역으로 출연한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같은 소속사 동료로 장준환 감독의 ‘카멜리아의 세 번째 옴니버스 영화 ‘러브 포 세일에서 연인을 연기한 바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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