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남기업, '조직 슬림화'로 명예 회복 나서
입력 2013-12-02 07:46 
지난 10월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경남기업이 장해남 사장 직속 체계로 조직을 슬림화합니다.
기존 부사장제를 폐지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며, 2부문 4본부 30개팀에서 4본부 24개팀으로 조직을 통폐합합니다.
아울러 본사 임원을 30% 줄이되 해외사업 임원을 보강해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해외사업장에 대한 조정도 실시합니다.
경남기업 장해남 사장은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협약체결 전에 스스로 조직을 개편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조직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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