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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 측 공식입장 “비극적 사고, 놀랍고 슬프다”
입력 2013-12-01 16:49 
폴 워커가 출연해 개봉을 앞둔 영화 "브릭맨션" 중 한 장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할리우드 스타 폴 워커(40) 측이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사망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폴 워커 측은 그가 오늘(11월30일·미국 현지시각) 비극적인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한다”며 모두가 믿을 수 없는 뉴스에 놀랐고 슬픔에 빠졌다. 폴워커의 가족과 친구에게 기도해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폴 워커 측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조직한 자선파티 이벤트에 가던 길이었다. 한 친구의 차에 동승했는데, 두 사람 모두 생명을 잃었다.
폴 워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부에서 차량 폭파 사고로 사망했다. 앞서 외신들은 이날 폴 워커 측 소식통의 말을 빌려 그가 탄 포르쉐 스포츠카가 사고 직후 거리에 있는 가로등(light pole)에 충돌했으며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폭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폴 워커는 내년 개봉 예정인 ‘아워스, ‘브릭맨션, ‘분노의 질주7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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