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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X마스 선물은 역전우승` [mk포토]
입력 2013-12-01 16:46 
포항이 2007년 이후 통산 5번째 우승컵을 자치했다.
포항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최종전에서 종료직전 추가시간에 나온 김원일의 극적인 결승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항 선수들이 서포터스 앞에서 인공눈을 뿌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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