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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김준호 “정형돈-유세윤 비교에 분노했다”
입력 2013-11-30 23:55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스트레스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스트레스 받는 요인으로 남과의 비교를 꼽았다. 그는 김원호랑 술을 먹는데 나한테 정형돈과 유세윤보다 인지도가 안된다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술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김원호를 죽이려고 했다”면서 나는 남과 비교 하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덧붙였다.

김준호가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사진=인간의 조건 캡처
한편, ‘인간의 조건은 6명의 개그맨이 시청자들을 대표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에 대해 일주일 동안 체험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 과정을 통해 그의 생활패턴과 의식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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