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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해리, 해바라기 열창하다 ‘눈물’…왜?
입력 2013-11-30 19:58  | 수정 2013-11-30 20:01
[MBN스타 대중문화부]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해리는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열창했다.

박상민의 ‘해바라기 안에는 그의 실화가 담겨있었다. 박상민의 실제 연인이 위암에 걸려 더 이상 만날 수 없다고 박상민에게 이별을 통보했던 것이다. 결국 그 여인은 세상을 떠났고, 박상민은 슬픔을 해바라기(부제 그녀에게)로 승화시켰다.

이해리는 나같으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을 것 같다”면서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창법을 선보였다. 무대가 막바지로 갈수록 그는 더욱 몰입했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다비치 이해리가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을 흘렸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이날 이해리는 435점을 획득, 불후의 명곡 최고 득점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남자의 순정을 노래하다, 박상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상민, 정재욱, V.O.S,등이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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