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재모 “前 소속사 100억 사기 당해"
입력 2013-11-30 18:37 
배우 안재모가 사기를 당해 100억원을 날린 전 소속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줘 관심이 쏠린다.
안재모는 30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게스트로 초대됐다. 그리고 이날 자신의 1집 타이틀곡 ‘한 사람을 위해가 흘러 나오자 10년 전 노래”라며 감회에 젖었다.
DJ 컬투는 이후로 왜 음반을 내지 않느냐고 그에게 물었다. 안재모는 2집 음반 녹음을 했었지만 회사에서 고(故) 마이클 잭슨 공연을 기획하다가 100억을 사기당했다. 녹음까지 다 했는데 회사가 하루아침에 망했다. 아쉬움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재모는 최근 뮤지컬 ‘친구에서 동수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뮤지컬 ‘친구는 곽경택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내년 1월 12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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