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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레전드 슈퍼게임, ‘레전드’ 앞에서 배트걸도 얌전… “그래도 눈부셔!”
입력 2013-11-30 16:59 


한일 레전드 슈퍼게임

오늘(30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일 레전드 슈퍼게임에 참가한 양국 배트걸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쌀쌀하지만 햇빛 때문에 포근했던 구장 한켠 더그아웃에 배트걸들이 다소곳이 앉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선동열 현 KIA 감독, 일본에서는 사사키 가즈히로가 레전드팀 감독으로 나서는 이번 경기는 한국팀 선수로 류중일, 염경엽, 선동열, 한대화, 이대진, 이강철, 이정훈,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장채근, 김원형, 심재학, 박재홍, 조용준, 마해영, 최익성, 박경완, 김일권, 신경현, 김태한, 강기웅, 김재걸, 김한수 등의 초호화 멤버가 출전합니다.

일본팀 선수로는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와 현 일본 WBC 대표팀 감독 고쿠보 히로키, 요미우리 대투수 구와타 마스미, 메이저 리그 출신 다카츠 신고, 스즈키 마코토 등이 출전합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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